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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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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포토] “가해자인 SK, 피해자인 카카오에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KBS와 EBS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 자리에서 지난 15일, 16일 사이 화재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했던 카카오택시를 저격하는 내용의 SK계열 T맵 택시의 광고를 손에 들며 “어떻게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이럴 수 있느냐”며 SK를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본인들이 건물관리를 못해서 카카오가 피해를 입었다고 볼 수 있는데 어떻게 이런 광고를 할 수 있나”며 “기업이 이익이 중요하지만 이렇게 하면 안된다. 몰상식한 일이고 여야 의원들이 질타할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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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