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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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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황우여 대표, 정부조직법 내일 처리 야당에 요청

극적 타결 이뤄지면 25일 상임위…26일 본회의 처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무슨 일이 있어도 26일 총리 인준과 정부조직법 의결이 꼭 의뤄져야 한다”며 야당 협조를 요청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지 않아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을 빚는 건 헌법 이래 처음”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정상 출범되도록 국민의 마음에서 되돌아보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방통위의 중앙행정기관 격상, 법령 제·개정권 부여, 방송광고진흥공사의 방통위 귀속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하면서 야당이 비보도 방송 부문을 미래부에서 관장하게 해준다면 방통위가 독립적으로 업무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방송광고진흥공사의 방통위 귀속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의 비보도 방송부문의 미래부 이관요구는 거부하는 입장이어서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26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처리되지 못해 정부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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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