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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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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 대통령,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접견

청와대 도착…18대 대통령 본격적인 업무 시작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취임 행사를 마친 뒤 청와대에 들어와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연쇄 면담 일정을 이어가며 18대 대통령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박 대통령은 우선 잠시 후부터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특사를 만난다.

이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취임 경축 연회에 참석한 뒤 다시 청와대에서 류엔둥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과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그리고 빅토르 이사예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개발부 장관 등을 접견한다.

톰 도닐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접견은 내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저녁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예정된 외빈 만찬에서도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오늘과 내일 이뤄지는 미·중 대표들과의 접견에서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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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