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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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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공정위, 수입차·수입차협회 현장 조사

조사 범위 확대 가능성에 업계 긴장

 

수입차 업체의 세일즈 담당 임원이 정기적으로 모여 신차와 가격 정보, 판매목표를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공정위는 19~22일에는 BMW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상위 업체 조사에 이어 26일 수입차협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수입차 업체들은 차량·부품 시장가격을 왜곡했는지, 금융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줬는지, 수입사와 딜러 간 물량 밀어내기와 같은 불공정 거래가 있는지 등을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또 협회도 개입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동안 높은 차량·부품 가격과 고객 서비스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 수입사-딜러로 이어지는 수직적인 유통구조와 딜러 수익성 악화가 꼽히고 있어서 소비자에게 차를 직접 판매하는 딜러로까지 공정위 현장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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