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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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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정홍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국회통과

박 대통령,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홍원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정 총리 임명동의안은 272명이 무기명 표결에 참여해 찬성 197표, 반대 67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찬성률은 72.4%이다. 본회의에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정 총리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서 여야는 “정 총리는 그동안 경험과 합리적인 역사 인식으로 전체적인 현안을 이해하고, 책임총리로서 국정 수행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새 정부 국무총리에게 요청되는 기본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국정 철학을 국정 운영에 잘 반영하고 낮은 자세로 서민과 중산층 삶을 살피는 민생총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총리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후 청와대에서 정 총리에게 임명장를 수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로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요자 중심, 근로유인형 복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내각을 통할함에 있어 ‘앞서가는 행정’에 역점을 두겠다며 부처이기주의나 칸막이 행정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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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