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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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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경상수지,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전년 대비 89억 달러 줄어

 

9월 경상수지가 1개월 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9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6억 112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105억 610만 달러) 대비 약 89억 달러 줄어든 수치다.

 

이는 수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입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서비스수지에서 적자가 커진 영향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9월 상품수지는 4억 9411만 달러 흑자로 수출이 전년 동기(575억 970만 달러) 대비 4억 2460만 달러 줄어든 570억 8510만 달러, 수입이 지난해 같은 달(479억 5910만 달러) 대비 86억 3200만 달러 늘어난 565억 91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보다 90억 6650만 달러 감소했다.

 

 

서비스 수지는 ▲가공서비스수지(-3억 4910만 달러) ▲여행수지(-5억 4100만 달러) ▲지식재산권 사용료(-4억 4750만 달러) 등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달(-595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2억 8340억 달러 커진 3억 429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임금과 배당 및 이자의 흐름을 반영하는 본원소득수지는 18억 365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 대가 없이 주고받은 무상원조 및 증여성 송금 등의 차이를 나타내는 이전소득수지는 3억 764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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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