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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대표브랜드‘한수위 파주쌀’뉴욕 수출길에 올라

호주에 이어 두번째

파주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한수위 파주쌀’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 한수위 파주쌀 뉴욕수출 행사 모습<파주시 제공>


이번에 수출되는 한수위 파주쌀은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경기미 대표품종 ‘참드림’으로, 뉴욕 등 동부지역으로 3.2t톤이 수출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파주시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경기무역공사에서 미국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뤄낸 성과로, 지난 10월 4일 호주 수출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앞으로 미국 시민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영운 법인 대표는 “농업인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 파주쌀의 생산·유통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많은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으로  호주에 이어 미국에도 파주쌀이 수출되게 돼 기쁘고 파주쌀의 판로가 국내에서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 RPC는 2011년 정부의 인가를 받아 총 158억을 투자해 2014년에 준공된 통합 RPC로, 현대화된 최신식 시설·설비를 갖추고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로 인증받은 전국 최대 규모의 쌀 건조, 보관, 가공, 유통 처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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