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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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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행감> 경기도 체육회장 선거 공정하고 철저한 진행 주문

-경기도 체육회장선거 정치에 휘둘리면 안될것

1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경기도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될수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임광현 의원(국힘, 가평)은 국민체육법에따라 체육협회에 정치에 휘둘리지 않아야하는데 장애인체육회,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인사에 있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체육회 조직편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최재우 기자>

 

임 의원은 "체육회는 체육회로서 국민체육법으로 명시한 집념성을 가지고 경기도민 나아가 대한민국에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게 사명을 갖고 진정성 있게 일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체육회는 이런 조직편성으로 나아가면 안될것"이라고 질타했다.  

 

▲사진<최재우 기자>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3)은 "회장선거가 정치에 휘둘리지 않게 오로지 체육인들을 위한 선거가 돼야한다"며 "수많은 민원, 비방들이 현재 체육회장선거를 더럽히고 얼룩지게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정치가 관여되는 나쁜사례가 있다면 제보하고 통제했으면 한다"며 "정치 외압에 휘둘리지않고 공정한 선거가 될수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사진<최재우 기자>

 

김철진 의원(더민주, 안산7)은 권역별 투표소 2개이상 설치를 고려해볼 것을 요청하며 선거후보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선거권자 · 투표권자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투표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권역별 투표소를 추가 설치해 투표율을 높일수 있도록 해야할것"이라며 "또 선거권자들이 후보자들에 대해 공정하고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선거권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적극 개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김의원은 체육회장선거에서 논란이 일고있는 금지사례항목중 하나인 후보자가 선거권자의 집 등을 호별로 방문하거나 특정장소에 모이게하는 행위 항목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 호별 방문의 의미 내용이 어디까지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애매모호하다"며 "선거권자들이 선거과정에 대한 의의로 분쟁이나 갈등이 일어나지않도록 위 규정에 대해 세밀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헌 경기도체육회 사업본부장은 "위 규정을 검토해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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