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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코로나 수능 3년째'...올해도 응원전 없었다

 

올해도 후배들의 열띤 수능 응원전을 볼 수 없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모습이였다.

 

앞선 지난 2년과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후배들의 열띤 수능 응원전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능 당일 수험생 응원전 '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 학교에 내려보냈다.

 

 

‘응원전’이라고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라고 밝힌 여학생 3명이 '수능 화이팅'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시험을 치르러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전부였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가족과 짧은 인사를 마친 후 긴장된 표정과 함께 고사장으로 향했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50만8030명으로 오늘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지구 137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5)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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