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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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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성운동의 디딤돌과 걸림돌 발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 개최

세계여성의 날이 제정된 지 한 세기 이상의 길고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여성과 남성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갈 길이 멀다.

8일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올해의 여성운동상’과 성 평등 디딤돌을 시상하고, 성 평등 걸림돌을 발표했다.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여성문제 중 특정 부문을 이슈화해 여성운동 발전에 공헌하거나, 풀뿌리 여성운동 활성화 및 사회적 공공선과 여성권익 또는 성 평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 최초 친족성폭력 수기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의 저자 은수연씨이다.

성 평등 디딤돌에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연대단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서울모델’ 정책, ‘여성폭력 피해자 추모 및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이 선정됐다.

반면 성 평등 걸림돌로는 제수를 성추행한 김형태 무소속 국회의원과 60대 노인이라는 이유로 성폭력 사건을 잘못 대응한 평택경찰서와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수원지방법원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육아휴직 기간을 근무 경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유권해석한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가 성 평등 걸림돌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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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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