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5℃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19.5℃
  • 연무대구 16.7℃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5℃
  • 부산 12.9℃
  • 맑음고창 17.0℃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국성폭력상담소 상담통계 발표

강제추행 39.5% 강간 26.3%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12년 전체상담은 1,437건(2,390회)이며 이중 성폭력 상담은 1,321건(2,251회)이다.

전체 상담횟수 대비 상담건수의 비율은 60.1%로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상담이 많았다. 1991년 4월 개소 이래 2012년 12월 31일까지 상담소에 접수된 상담은 총 46,978건(71,022회)이며, 이중 성폭력 상담은 총 38,950건(82.9%)이다.

성폭력상담 건수 1,321건 중 성인여성 피해자가 802건(60.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높은 비율은 여성 청소년 사례였으며 총 241건(18.2%)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성별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성 피해자가 1261건(95.5%)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남성 피해자는 60건(4.5%)로 나타났다.

성폭력상담 건수 1,321건 중 성인남성 가해자가 1018건(77.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해자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가해자가 전체 1,321건 중 1,279건(96.8%)이며 여성은 42건(3.2%)로 남성 가해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성폭력 피해 당사자가 직접 상담을 한 건수는 693건(52.3%)이고, 대리인이 상담을 한 건수는 605건(45.8%)에 해당하여 거의 절반에 가까운 건이 대리인에 의해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족·친인척이 상담을 한 건수는 328건(54.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학교․학원이 65건(10.7%), 이웃․친구가 57건(9.4%)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별로 강제추행 피해가 521건(39.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강간 피해가 347건(26.3%)으로 많았다. 그러나 성인과 청소년의 경우 강간, 강간미수, 준 강간 피해건수를 모두 합하면 성인은 286건, 청소년은 103건으로 강제추행 건수와 같거나 높게 나타났다.

형사처벌법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성폭력의 경우 성희롱(언어적 성폭력 등) 피해는 전체 95건(7.2%), 스토킹 피해는 50건(3.8%)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별로 강제추행>강간 순으로 가해유형이 많았다. 성인 가해자(21세~59세)에 의한 가해가 1,051건(79.6%)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청소년 가해자에 의한 가해는 147건(11.1%)으로 나타났다. 아동 가해자에 의한 성폭력은 강제추행이 24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성폭력은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1099건(83.2%)으로 가장 많았다.

피해 연령별로 살펴보면 성인은 직장 내의 관계에 있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236건(28.5%)로 가장 많았다. 청소년은 학교나 학원 등의 관계에 있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77건(29.5%)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와 유아의 경우 친족, 친인척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75건(52.1%), 30건(50.5%)로 절반을 넘어서는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피해자 지원은 법적지원>심리정서지원>의료지원>기타 순으로 나타난다. 법적지원은 648건(49.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법적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월요법률상담), 법률자문위원 소속 변호사 자문, 수사기관 동행, 법정 동행, 법원 제출용 의견서 작성 및 발송, 무료법률구조 연계 등이다. 심리·정서지원은 기본적으로 본 상담소에서의 면접상담과 심리전문상담기관으로 연계로 이뤄진다.

의료지원의 경우 위급상황에서는 원스톱지원센터 등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기관을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내담자에게 ‘피해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현재 내담자가 직접 면접상담을 받거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적으로 가까운 상담소나 유관 단체로 연계한 건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