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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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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당국 금융 물가 잡기 나선다

보험료 동결…카드사 신용대출 금리 인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새 정부의 서민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유통·제조업체에 대한 물가 단속이 이뤄지자 금융 당국이 나서 금융 물가를 잡고 있다.

12일 보험·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생명·손해보험사들은 다음달 올릴 예정이던 보험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금융 당국이 최근 주요 보험사에 표준 이율 인하와 관계없이 실손보험료와 장기보험 등 갱신형 보험료를 묶으라고 구두 지시를 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는 표준 이율이 0.25%포인트 내린 3.5%로 하향 조정된다.

카드사들도 카드론, 할부, 리볼빙, 현금서비스 등 신용 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 저신용자의 가계 부채를 가중하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연체 금리 역시 조정 대상이다.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이 할부를 포함한 신용대출 전 부문에서 금리 인하가 가능한 부문을 찾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리볼빙을 포함한 현금서비스 최고 이자율을 28.5%에서 27.9% 내렸다. 또 롯데카드는 오는 28일부터 할부 금리를 기존 9.9%~21.9%에서 4.9%~20.9%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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