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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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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당국 금융 물가 잡기 나선다

보험료 동결…카드사 신용대출 금리 인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새 정부의 서민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유통·제조업체에 대한 물가 단속이 이뤄지자 금융 당국이 나서 금융 물가를 잡고 있다.

12일 보험·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생명·손해보험사들은 다음달 올릴 예정이던 보험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금융 당국이 최근 주요 보험사에 표준 이율 인하와 관계없이 실손보험료와 장기보험 등 갱신형 보험료를 묶으라고 구두 지시를 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는 표준 이율이 0.25%포인트 내린 3.5%로 하향 조정된다.

카드사들도 카드론, 할부, 리볼빙, 현금서비스 등 신용 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 저신용자의 가계 부채를 가중하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연체 금리 역시 조정 대상이다.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이 할부를 포함한 신용대출 전 부문에서 금리 인하가 가능한 부문을 찾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리볼빙을 포함한 현금서비스 최고 이자율을 28.5%에서 27.9% 내렸다. 또 롯데카드는 오는 28일부터 할부 금리를 기존 9.9%~21.9%에서 4.9%~20.9%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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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