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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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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만난 김기현 “민생·국가안전 위해 자주 만나자”

이재명 “더 나은 국민의 삶 만드는 것이면 언제든 적극 협조해야” 화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민생과 국가안전을 강조하며 “이제 저희(국민의힘)도 정상체제를 복구했기 때문에 자주 보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현안 가운데 여야가 3월 국회에서 K칩스법(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내용을 담은 개정안) 처리를 합의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결단에 감사하다. 우리나라 산업 기술이 전 세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일보한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비상체제였다보니 여야 대표 사이 대화가 원활하지 않ᄋᆞᆻ던 것으로 보인다. 격주 단위로 한 번씩 만나 식사나 공개·비공개 형태로 협의 대화 채널을 계속하자”고 했다.

 

이에 이 대표도 “민주당을 빠른 시간 내 방문해줘서 감사하고 환영한다. 김 대표가 당선 직후 말했듯 민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의 역할이다. 더 나은 국민의삶 만드는 것이면 언제든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화답했다.

 

이어 “최근 경제상황과 국민들 삶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여야가 입장을 떠나 국민들 삶 개선하는데 어떤 것이 더 시급한지 더 유용한지 진지하게 수시로 머리 맞대고 개선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한다”며 “대선 때 여야 후보가 공통되게 국민께 약속드린 것이 많은데 이는 국민적 합의이자 대국민 약속이다. 공통공약추진단을 구성해 정책협의회를 만들고 국민에게 약속했던 정책을 신속하게 (입법할 것은) 입법하고 (정책으로 만들 것은) 정책으로 만들어 집행하자”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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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