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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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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보험사 수수료 증가

시장점유율 경쟁에 사용되는 사업비 탓

보험사들의 사업비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보험사들의 사업비율이 증가하게 되면 보험료가 오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원금 손실이 커진다.

12일 손해보험협회가 공시한 지난해 11월 누적 사업비 통계에 따르면 그린손해보험 사업비율은 24.21%, 메리츠화재 사업비율은 22.67%로 20%대를 넘었다. 한화손보 19.5%, 흥국화재 19.41%, 롯데손보 18.87%, 농협손보 18.61%, LIG손보 18.22%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현대해상 17.91%, 삼성화재 17.11%, 동부화재 16.79%는 업계 평균에 비해 낮았다.

손해보험업계 평균 사업비율은 2011년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 11월 업계 평균 사업비율은 21.33%를 기록했다. 이로부터 1년 뒤인 2011년 11월에는 업계 자구 노력에 따라 이 비율이 17.83%까지 하락했다.

손해보험사들이 지난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져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20%대에 육박하는 사업비 비중은 과다경쟁에 따른 사업비로 풀이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사업비 비중이 높으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절감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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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