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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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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신임 국수본부장 오늘 발표…우종수 경기남부청장 내정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 지휘 경험 有

 

윤희근 경찰청장이 27일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이하 국수본부장)으로 행정고시 특채 출신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된 사실을 발표한다.

 

지난달 검찰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임명 하루만에 자진 사퇴한지 한달여 만이다.

 

당시 경찰 내부에서 수사경찰 수장으로 검찰 출신이 앉혀진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차기 국수본부장을 공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종수 경기남부청장은 경찰 입직 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청 수사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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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