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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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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 총리 “장애인도 자유·권리 보장받아야”

윤 대통령, 장애인 유튜브 채널에 직접 “품어주는 사회” 댓글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수준은 그 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는 나라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총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장애인 단체 임직원, 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이 실현되는 사회’를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다. 저는 지난달에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며 “새롭게 도입한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체계도 강화하겠다. 장애인 일자리를 2027년까지 4만개로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공공기관 우선 구매비율도 1%에서 2%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5개 특수학교 대표 학생들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한 후 기념공연, 기념동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유튜버가 운영하는 채널에 직접 댓글을 달며 돌봄서비스 보강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장애인 인식개선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에 올라온 한 영상에 “(발달장애인) 송한준 군의 부모님이 말씀해 주신 ‘너그러운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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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