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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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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계 대출 가산금리 SC은행 8.26%p로 최고

중기 대출 가산금리 국민은행 6%p로 최고

 

20일 은행연합회가 처음 공시한 17개 은행별 대출 가산금리 현황에 따르면 스탠타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달 가계 신용대출 시 가산금리를 평균 8.26%포인트를 적용해 연 11.10%에 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시 가산금리를 가장 높게 붙인 은행은 국민은행(6.06%포인트)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8.89%로 전 은행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다 보니 가산금리가 높게 나타났다는 게 은행 측의 아이러니한 해명이다.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은행이 가산금리를 편법으로 인상해 최근 10년간 5조 원 이상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보고 단체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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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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