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흐림강릉 5.1℃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7℃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4℃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3.9℃
  • 흐림금산 6.2℃
  • 흐림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6.9℃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메뉴

정치


‘돈봉투 의혹’ 송영길, 2차 검찰출석 후 “야당 탄압 정치쇼 그만해라”

검찰 관계자 “피의자가 조사해달라는 경우는 처음”

당내 경선과정에서 돈 봉투가 오고갔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에 이어 검찰에 다시 자진 출두했으나, 이번에도 면담을 하지 못한 채 검찰청을 나왔다.

 

송 전 대표는 면담이 불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수사가 노골적인 야당 탄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7일 오전 9시 23분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도착한 송 전 대표는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가 수사팀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불발됐다. 이후 검찰청을 빠져나온 김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요즘 검찰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떨어질 때마다 언론에 야당 전현직 대표와 의원들의 피의사실을 흘리고 압수수색, 구속영장 청구 등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천헌금 피의사실들이 빈번히 발생해도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지도 않고 언론보도도 잘 안 되는 상황”이라며 자신과 주변인들에 대한 수사가 정치탄압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송 전 대표는 “검찰은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의 경호부대, 홍보본부, 청부수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부 당시 검찰이 정치인들을 수사할 때는 최소한 여야 간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윤석열 정권하의 검찰은 아예 노골적으로 야당만 공격하는 고려말 무신정권의 머슴, 노비, 사병(私兵)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번 검찰 자진 출석 당시에도 송 전 대표는 “저와 주변 사람들에 대한 비겁한 협박과 별건수사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주변 사람 대신 저 송영길을 구속시켜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돈봉투 의혹 수사가 야당탄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