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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본격 휴가철 맞아 대부도 전지역 쓰레기 투기 단속

10일~8월말까지 집중단속
방아머리 입구 등 상습투기지역 27개소 선정해 집중단속

수도권 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몰리는 천혜의 보고인 안산시 대부도에서 쓰레기 불법투기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펼쳐진다. 

 

▲대부도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 단원구는 오늘(10일)부터 8월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대부도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최근 수도권 근교 일일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부도지역에 매년 휴가철 마다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휴가철 불법으로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들로 관광지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대부도 내 고질적 폐기물 투기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아머리 입구 등 상습투기지역 27개소를 선정해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방아머리 해변, 캠핑장 등 관광지 주변에 불법투기 단속안내 현수막 게시 및 안내문 전달 등 홍보와 함께 주3회 3개조를 투입해 현장감시 활동을 펼쳐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양남종 환경위생과장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히 쉬어가는 깨끗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각종시책 마련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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