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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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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적인 경기회복세 예상보다 완만

내수부진 다소 완화...수출 증가세 전환

KDI는 7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4월호에서 2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보다 0.8% 감소했지만 서비스업생산이 1.7% 개선돼 전 산업 생산이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2월 소매판매액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증가하고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보다 상승해 민간소비 부진도 다소 풀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3월 수출은 자동차와 선박의 부진으로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0.4%에 그쳤고, 수입도 2.0% 축소됐다.

노동시장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경제활동인구조사 조사주간에 설 연휴가 끼어 임시일용직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주택과 고용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중국은 내수관련 지표의 개선과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유로존에선 재정위기 국가를 중심으로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실업률도 상승하는 등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본 경제는 생산과 소비 부진이 계속되고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탓에 실물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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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