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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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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주식․회사채 39.3%증가... CP․단기사채 4.1% 증가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3년 9월 중 기업의 직접 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9월 중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27조5960억원(주식 6조 4,917억원, 회사채 21조 773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7765억원 (39.3%↑)이었다. 

 

 

주식은 두산로보틱스의 대규모 IPO(4조2000억원) 및 SK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1조1000억원) 등으로 기업공개(4조36억원↑, 1,041.4%↑)·유상증자(1조9212억원↑, 1,053.3%↑) 모두 전월대비 늘었다.

 

금융채는 감소했으나 전월 반기보고서 제출 등으로 급감했던 일반회사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회사채는 전월 대비 발행규모 증가했다(1조8517억원↑, 9.6%↑).

 

CP 및 단기사채 총 발행실적은 99조1291억원으로 전월(95조2479억원) 대비 3조8812억원 증가했다((4.1%↑). CP 발행실적은 총 31조9634억원으로 전월(32조1978억원) 대비 2344억원 줄었다(0.7%↓).

 

반면 기타 ABCP는 13조7701억원으로 전월대비 증가했다(21.9%↑). 단기사채 실적은 총 67조1657억원으로 전월(63조501억원) 대비 4조1156억원 증가했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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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