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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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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경제 저생산의 덫에 빠졌다

맥킨지, 빈곤중산층 55% 밝혀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는 1990년 이후 20년간 한국 경제의 가계 소득을 분석한 결과, 중산층 비중이 75.4%에서 67.5%로 감소하고 이 중 매달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가구는 15%에서 25%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대출원금 상환까지 포함하면 적자 가구는 전체의 55%에 달하는데 맥킨지는 이를 빈곤중산층으로 규정했다.

맥킨지는 한국 대기업들의 생산성이 확대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국내 고용은 18%에서 12%로 하락하고 중소기업들은 생산성이 떨어져 대기업의 2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맥킨지에 따르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창업이 만연돼 노동력의 30%가 자영업에 속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 통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불완전 취업자를 모두 반영할 경우 실업률이 11%에 육박한다.

맥킨지는 중소기업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산층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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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