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정치


정희용 의원, "경북 대표 작목에 성주 참외 선정 축하"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은 24일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작목으로 참외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특화작목 참외 국가대표연구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경북 특화작목 현황 보고 및 간담회에 참석한 정 의원은 "성주참외가 경북의 대표 작목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축하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특화작목을 지정해 집중육성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의 경우 지난해 말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정희용 의원과 경북도청 등의 노력으로 참외를 국가대표 작목으로 선정, 관련 연구과제 및 연구인프라 사업비 등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증액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의 참외 생산액은 지난해 6천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참외의 수출량과 수출액도 2021년 대비 지난해 138%와 126%가 증가하는 등 경북의 대표 작목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정희용 의원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특화작목 국가대표연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참외 생산 시스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성주 참외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가공설비 지원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저장 기술 연구 등도 강화해서 성주 참외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5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촌지도 서비스의 디지털화 등 농업과학기술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산‧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의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등 지역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 청장, 강만수 경북도 의원, 이병환 성주군 군수,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장, 장병화 참외연구회 회장 외에도 참외 명인, 참외 명장, 참외 마이스터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