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1.7℃
  • 서울 -0.5℃
  • 대전 1.5℃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5.8℃
  • 흐림광주 3.9℃
  • 맑음부산 4.7℃
  • 구름많음고창 3.4℃
  • 구름많음제주 10.2℃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4.4℃
  • 구름조금거제 5.2℃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지나친 스프레이 사용은 탈모 부추긴다

모발을 전문병원으로 관리하는 병원에는 어떤 사람들이 다닐까?

대부분은 머리카락이 다 빠진 대머리인 사람이나 탈모가 심한 사람들이 찾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길 찾는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아직은 많은데도 모발관리를 받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모발이 건강할 때 관리하자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탈모가 심해진 상태에서 내원해서 모발이식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관리차원에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자신과 다른 문제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김정환(32, 가명)씨는 “탈모가 심해 스트레스였는데 여길 와 보니 자신이 얼마나 자기 관리에 소홀했는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명문대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했는데 지난해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카락이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면 그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려 내원했다고 말했다.

늘 머리카락이 더 빠질까봐 스프레이로 머리카락을 고정하고 다닌다는 그의 헤어스타일은 말 그대로 정리되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박영호 원장은 그에게 헤어스타일을 관리하는 습관부터 고칠 것을 권했다. 스프레이가 탈모를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을 하지 않은 것이 좋지만 꼭 사용을 해야 한다면 최대한 저자극성 스프레이를 선택해 가볍게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연예인들도 방송에 출연해 바람이 불어도 머리모양이 유지되도록 항상 머리에 스프레이를 지나칠 정도로 많이 뿌리다보니 탈모가 심해졌다고 털어 놓은 바 있다.

박 원장은 김씨의 탈모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김씨는 앞으로 3주 후면 부분적으로 모발을 이식받게 되는데 그가 받게 될 모발이식은 혼용방식이다.

박영호 원장(드림헤어라인)은 혼용방식에 대해 “저온모낭이식법으로 모낭세포를 0∼4℃이하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95%에 이르는 생착률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술방법이라도 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의 노하우만이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것을 잊지 말 것"을 조언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 도로 곳곳에 뿌려진 '하얀 가루’, 눈 아닌 제설제라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산지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눈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설과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을 얼어붙게 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11일 눈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나 정작 눈은 오지 않았다. 12일, 출근 길에 나선 시민들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물론이고 보도블록 위까지 뿌려져 있는 하얀색 가루를 보고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구석구석 뭉쳐 덩어리진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흰색 가루는 눈이 아니라 눈이 올 때를 대비해 미리 뿌려둔 제설제다. 기자와 만난 한 시민은 "이것도 국민의 세금인데 눈도 오지 않은 도로에다 이렇게나 많이 살포하면 어떻하냐"고 혀를 끌끌찼다. ◇사전 살포 원칙 속 과도한 제설제...잔류 오염 논란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제 살포 기준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가 원칙이다. 서울시도 ‘눈구름 도착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완료’를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수록 살포량을 늘리고,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종류별 사용법을 구분해 적용한다. 또 적설량 예측에 따라 사전 살포량을 조정하고, 교량이나 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가 큰 구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