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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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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이비부머 은퇴 효과 부동산·금융에 파장

주택가격 회복 어려워지고 처분 금융자산 규모는 82조 넘어

한국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은 5일 ‘베이비부머 은퇴와 금융시장의 변화’ 보고서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주택 수요는 더욱 감소하고 매각 등 주택 공급은 증가해 단기적으로 주택가격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저축·투자 감소와 경제성장률 저하, 가계 금융 부채 비율 증가, 고령층 생계비 조달을 위한 부동산 매각 증가가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주택연금을 활성화해 주택 매각 시기를 분산하고 신규 주택 공급을 적정수준으로 억제해야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이비부머들이 생계비 부족을 저축과 금융자산 처분으로 조달하는 비중이 43%에 육박한다. 베이비부머 세대 712만 명이 2인 가구를 구성한다고 가정하면 이들이 처분할 저축 등 금융자산은 최대 82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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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