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과원, 대만 유망 스타트업 12개사와 협력 기회 모색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과 투자교류회
-AI·핀테크·마테크 분야 시너지 기대 
-안정적 투자협력 발전 방안 모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만 대표 스타트업 지원기관인‘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Startup Island Taiwan)’과 함께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에서 설립한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Startup Island Taiwan)은 대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 스타트업 브랜드이다.


이번 투자교류회는 대만과 한국의 스타트업 간 투자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방문단은 스타트업아일랜드타이완과 AI, 핀테크, 마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2개사 등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경과원 투자유치팀과 테크노밸리혁신팀은 이날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와 도내 투자환경,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추진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등 도내 유망 스타트업 6개사와 기업별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알렸다. 


교류회에는 지난해 포브스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 100에 포함된 어메이징토커(Amazing Talker) 등 대만의 유망 스타트업 12개사가 참석해 양국 스타트업 간 협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만은 세계 AI의 중심으로 불릴 만큼 AI 기술력이 높은 국가로,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대만 유망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경기도와 대만은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 상호 기술혁신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원 체계로 세계 각국에서 투자 및 교류 협력 제안을 받고 있다. 이번달 20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지역 경영인으로 구성된 투자환경조사단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경기도의 투자 및 경영 환경 등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G-Invest 추진단 투자유치팀(031-259-7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