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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문화재단, 예술인 정책 패널 200명 구축

경기도 예술인 조사 데이터 7천 건 활용... 기존 DB 등록 예술인도 '동의' 과정 필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20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조사 데이터 7천 건을 활용, 예술인 정책 패널 200명을 구축한다.

 

8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 예술인과의 직접소통과 정책 파트너 채널을 공식화하고, 예술인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정책설계와 사업 방향성 구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 패널은 재단의 예술인 지원 사업·복지정책 등 필요한 당면과제에 의견을 제시하는 파트너로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임명일로부터 내년 12월까지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앞으로 경기도 예술인의 당사자성이 반영된 사업 및 정책을 실현해 예술인과 경기문화재단 간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필요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책 패널 참여를 원할 경우 우선 경기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술인 조사 및 DB등록을 완료하고, 예술인 정책 패널 모집 동의를 해야 한다. 

 

기존 예술인 DB에 등록된 예술인이더라도 동의 절차가 필요, 관심있는 예술인이라면 오는 28일까지 이 과정을 마쳐야 한다.

 

재단은 동의한 예술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장르,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표본 설계 방안을 도출, 정책 패널을 임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내 소식안내-공지 게시판 또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의 예술인 커뮤니티-재단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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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꼭두각시' 방첩사, 국회의원 사찰·블랙리스트 운영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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