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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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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전쟁 본격화, 금리인하·외환시장 개입

선진국의 투기성 글로벌 자금인 핫머니가 아시아 시장으로 몰려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는 등 환율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9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아시아로 유입된 글로벌 자금이 640억 달러(약 70조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것이다. 이 때문에 아시아 외환보유액이 1천200억 달러(약 130조 원) 추가되면서 총액이 4조 3천억 달러(약 4천670조 원)로 불어났다.

호주는 7일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인 2.75%로 내린 데 이어 뉴질랜드도 8일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인도는 3일 기준금리를 종전 7.5%에서 7.25%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필리핀도 투기성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해 일부 예금 금리를 내렸고 중국은 외화거래 집중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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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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