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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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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백령도 해역 4.9 지진 발생

18일 오전 인천 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2분에 백령도 남서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해 경기도 서해안 지역에서 건물이 5초 정도 흔들렸다”며 “서울 수원 안산 등 수도권 내륙지역에도 약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1978년 이후 6번째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달 21일 전남 흑산도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난 바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진앙 반경 50km 이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4.0이상 2회, 3.0 이상 2회, 3.0 이상 4.0 미만 11회, 2.0 이상 3.0 미만이 25회 발생했을 정도로 지진다발지역이라고 밝혔다.

지헌철 한구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천 앞바다에서 빈발하는 지진을 주향 이동단층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 앞바다 등에서는 계속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며 "다만 한반도와 주변 가까운 바다에는 거대 대륙판 등의 경계가 없어 지진이 나더라도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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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