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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민주당 “검찰, 권력의 줄타기 내려와 즉각 김건희 수사하라”

“검찰, 수사 단계에서 이미 편지 확보하고도 김건희 여사만 빼고 수사”

 

사회민주당이 26일 “검찰은 권력의 눈치보기 줄타기에서 내려와 즉각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임명희 사회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개입 정황에 대한 증거가 언론 보도로 확인됐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주포인 김 모 씨가 공범에게 작성한 편지 전문에 따르면 김 여사만 빠지고 함께 공모한 사람들만 구속기소 될 것을 염려하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임명희 대변인은 “검찰은 수사 단계에서 이미 편지를 확보하고도 김 여사만 빼고 수사했다”면서 “권력의 눈치보기 줄타기에서 내려와 즉각 김 여사를 수사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임 대변인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항소심 판결문을 보면 통정거래 98건 중 김 여사 계좌 거래만 47건으로 1심보다 비중이 늘었다”며 “다른 전주 손 모 씨가 방조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만큼 더 이상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미 더 많은 증거들을 확보하고도 이를 수사에 적용하지 않은 것'이다. 권력에 충성하며 땅에 떨어뜨린 사법정의를 지금이라도 바로 세우라”고 충고했다.

 

아울러 “사회민주당은 검찰이 하지 못한다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은 썩은 동아줄 그만 부여잡고 검찰의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하라”고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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