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3℃
  • 맑음강릉 4.5℃
  • 흐림서울 1.8℃
  • 구름많음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0.1℃
  • 흐림울산 2.4℃
  • 흐림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6.1℃
  • 흐림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8.5℃
  • 흐림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3.7℃
  • 구름많음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2.8℃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05일 목요일

메뉴

경제


조세피난처에 한국 법인 125개

자산 1조 이상 24개 그룹 9개 지역에 해외법인 둬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1조 원 이상 민간 그룹 중 24개 그룹이 케이맨 제도, 버진아일랜드, 파나마, 마셜 제도, 말레이시아 라부안, 버뮤다, 사모아, 모리셔스, 키프로스 등 9개 지역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24개 그룹이 보유한 해외법인은 총 125개로 자산 총액은 5조 6천903억 원에 이른다.

125개 역외 법인 중 1990년대에 설립된 곳은 단 3개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2003년 이후에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올해 신규 설립된 곳도 13개였다. 조사 대상 법인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이 전혀 없거나 매출 실적이 없는 법인이 전체 중 57%인 71개 사에 달했다.

조세피난처 법인 개수는 파나마에 52개 등 총 63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SK그룹이 조사 대상 그룹 중 가장 많았다. 롯데그룹은 2009년 지분을 인수한 버진아일랜드 소재 법인 9개를 포함해 총 12개를 가지고 있었다.

현대그룹은 총 6개 지주회사와 해운업회사 등을 두고 있었고 동국제강그룹은 총 6개 물류회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TX그룹은 선박임대회사 등 5개, 한화그룹은 태양광투자 관련 지주회사 4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조세 회피지역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세율이 매우 낮으면서 금융 규제를 쉽게 피할 수 있어 탈세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곳들이다. 조세피난처를 이용한다고 해서 모두 범법 행위로 볼 수는 없다. 조세피난처는 외국기업에 대해 감세나 면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회사를 설립하는 데 비용과 수익 측면에서 유리하다.

조세피난처 법인 수가 63개로 가장 많게 나온 SK그룹은 “50개 이상 법인이 SK해운의 선박금융을 위해 설립된 회사”라고 설명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삼성 라이온즈와 MD 파트너십...기획·판매 나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삼성 라이온즈와 MD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단 및 소속 선수의 라이선스를 활용한 MD 기획·제작·유통·판매를 맡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직접 다양한 공식 MD를 기획·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전반을 맡아 2월 중 글로벌 K컬처 팬플랫폼 베리즈 내 온라인 몰을 오픈하는 등 국내외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차별화된 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회사는 삼성 라이온즈의 정체성과 세계관 등을 고려해 다채로운 MD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은 레플리카 유니폼(실제 경기 착용 유니폼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일상에서 편하게 입는 유니폼)과 폴딩 방석, 와펜, 포토카드 파우치 등 경기장 안팎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구단의 정체성과 선수별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특화 아이템은 물론, 독창적인 IP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희소성을 높일 예정이다. 회사는 K팝, K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K컬처 팬들과 소통하며 축적한 팬덤 인사이트와 감각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야구 MD와는 또다른,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상품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일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