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내


국민 10명 중 6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조사꽃 여론조사...尹 대통령 탄핵 질문에 60.9%가 ‘필요하다’ 응답
보수층 이탈 비중 커져...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탄핵 필요하다’ 더 많아

 

여론조사꽃이 지난 28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60.9%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화면접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에서는 88.8%, 중도층에서는 63.3%가 '탄핵이 필요하다'고 봤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67.1%가 '탄핵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탄핵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진보층의 88.4%는 ‘탄핵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5.0%는 ‘탄핵이 불필요하다’고 답해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의 탄핵 필요성 응답에는 차이를 보였다.

 

이번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13.1%였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CATI)를 진행했다.

 

ARS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10월 25일~26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2.2%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100%로, RDD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사용했다.

 

설문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