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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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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 소비자 지출 11개월만에 감소세

2분기 GDP 성장률 1분기보다 감소 관측


미국 소비자 지출이 1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3월보다 0.2% 줄었다고 밝혔다.

소비자 지출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 구매 감소와 가솔린 등 에너지 소비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판매 감소 폭이 지난해 가을 이후 가장 컸던 데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

연초에 단행한 소득세 2% 인상과 연방 정부의 예산자동삭감(시퀘스터)이 미국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올 2분기 미국 GDP 성장률도 1분기(2.4%)보다 떨어진 1.5~2.2%에 불과하리란 관측도 나온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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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