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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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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 대출 잔액 서비스업 50.1%

제조업 39.9%로 서비스업에 역전세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예금은행의 산업 대출 잔액은 642조 원으로 이 가운데 제조업에 대한 대출은 39.9%, 서비스업이 50.1%를 차지했다.

금속가공ㆍ기계장비(58조 원), 석유화학ㆍ의약품ㆍ플라스틱(41조 원), 1차금속(25조 원) 등 제조업 대출 잔액은 총 256조 원이다.

이에 비해 서비스업은 도소매ㆍ숙박ㆍ음식업(110조 원), 부동산ㆍ임대업(90조 원), 금융ㆍ보험업(22조 원) 등 총 322조 원에 달했다.

이밖에 은행 대출의 산업별(대분류 기준) 구성비는 건설업 5.5%, 농림어업 2.5%,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 1.0%, 광업 0.2% 등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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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