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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학교 제도: 미국·영국·일본', 올해의 '세종도서'에 선정

 

김상규 박사(학교법인 태재학원 법인처장)의 '학교 제도: 미국·영국·일본'(2023년, 세창출판사)이 2024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추천 도서에 선정되었다.

 

“지식기반사회 조성” 등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학술도서로서 가치가 높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여 전국의 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학교 제도: 미국·영국·일본'은 우리 교육제도의 형성 및 교육정책 입안에 많이 참고되는 미국·영국·일본의 학교 제도를 초․중등교육 제도, 고등교육 제도, 사립학교 제도 세 개 영역으로 구조화하고, 각 분야의 핵심을 이루는 제도와 정책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교육전문가, 교육 실천가, 교육을 전공하는 학생, 교육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선진국의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양서이자 교육 전문서이다.

 

세종도서 심사위원들은 사회과학 분야 선정 도서에 대한 총평에서 교육 관련 도서들에 대해 “우리 사회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문적 깊이와 현장 적용성을 갖춘 도서들이 교육자뿐만 아니라 교육 정책 입안자와 연구자들에게도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금년에도 김상규 박사의 '공교육의 경계선: 평등, 공정, 정의, 창조의 교육정책 디자인'이 <교육부․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교육의 폴리틱스·이코노믹스'가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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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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