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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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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우스푸어 집 매입 시작

리츠, 24일부터 500가구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희망임대주택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주택 매입임대 리츠)’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부 지분 또는 완전 매입 방식을 합쳐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매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택 소유자에게서 매도희망가격을 받은 후 예비 감정평가를 통해 2배수를 선별하고 이후 현장실사와 본 감정평가를 거쳐 매입 대상을 확정한다.

감정가격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집을 기본적으로 선택하되 주택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5년 간 직접 재임차해 거주할 경우를 우선시할 계획이다.

매도희망가격을 감정가보다 높게 제시해도 최고 매입가격은 감정가로 제한한다. 감정가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같으면 전세금 비율이 높은 곳을 선택한다.

리츠가 매입하는 주택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 명 이상인 지방 시·군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300가구 이상 규모 단지의 아파트이다.

신청자격은 해당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해 리츠가 이집을 취득하는 날까지 1가구 1주택자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리츠가 주택을 취득한 날은 소유권 이전일과 잔금지급일 중 빠른 날로, 이 날짜 아전에 다른 주택을 취득하거나 소유하면 안 된다. 담보인정비율이 높거나 다중채무를 지고 있는 사람도 집값이 대출금보다 높기만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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