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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MBK 김병주 불출석에 여야 “국회 경시·오만방자” 한목소리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가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하지만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홍콩 출장으로 인해 정무위에 불출석했다.

 

불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국회 경시” “검은 머리 외국인” “오만방자한 태도”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김 회장은 출석을 회피하려 고의로 출장 일정을 조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이날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회생신청에 대해 “3개월 동안 6000억~7000억 원 정도의 자금 상환이 도래하는데, 부도를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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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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