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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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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내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 추진

분산에너지 시대 준비 계획 하반기 공개

 

한국전력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기 배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하반기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장기 배전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수립되는 최초의 법정 배전계획이다. 한전은 기존 3년 이하 단기 계획 중심이던 과거와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의 종합적인 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전체 발전원의 17%를 차지하는 분산에너지(26GW)가 2028년 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배전망에 연계 분산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향후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전은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올해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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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서 다수 ‘방역 미흡’ 사항 확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금)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7건과 야생조류 13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7개 가금 발생농장은 중간 역학조사 결과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중수본은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별표 2 보상금의 지급 및 감액기준」에 따라 가축평가액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본적으로 감액하고,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되면 추가적으로 해당하는 항목별로 보상금을 감액 적용.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 가금농장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금년(’25) 발생이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