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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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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세치혀... "李 아들 군면제" 가짜뉴스 '빛삭' 후 봐달라니

이재명 '두 아들' 공군 전역...누리꾼 "정계 은퇴해라...언행의 가벼움 깃털 같다"

 

범죄심리학자로 알려진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가짜뉴스를 공유했다가 논란이 일자 '빛삭'(빠른삭제)했지만 계속되는 가벼운 언행과 행동에 누리꾼들은 "정치를 그만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8일 이수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 집안이 남성불구'라는 문구와 함께 이 후보의 장남은 온라인도박 및 정신질환으로, 차남은 허리디스크로 군대를 면제받았다는 허위사실을 기재한 카드뉴스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 후보와 두 아들이 '군대 면제'라고 적혀 있다. 이 후보는 '질병', 장남은 '온라인도박 정신질환(병역 5급)', 차남은 '허리디스크 질병'이라는 면제 사유가 구체적으로 표기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이 후보가 제출한 공직선거후보자 병역 사항 신고서에 따르면 두 아들은 모두 공군 병장으로 전역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이 위원장은 게시물을 게재한 지 10분 만에 삭제했다. 이후 "좀 전 포스팅 내용은 확인 후 다시 올리죠. 죄송"이라는 글을 남겼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을 오늘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9일 오후 "너른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사람의 가벼움이 깃털같다. 이런 자가 무슨 정치를 하겠다고. '그알'에도 나오지 마라",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이수정 정신병이 있는 것 같다" 등의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3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더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꼭 털어야 한다"는 말로 논란을 만들었고, 이달 11일에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벼랑 끝에 몰리자 김 후보를 조롱했다가, 김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니 입장을 180도 태도를 바꾸는 등 계속된 가벼운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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