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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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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 방한..."세븐틴과 지속적인 콜라보"

체스키 “서울, 지난해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도시 중 하나”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겸 CEO가 4일 한국을 찾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븐틴과 지속적인 콜라보 계획을 밝혔다.

 

이날 에어비앤비 코리아는 서울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브라이언 체스키 CEO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브라이언 체스키 CEO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숙소 예약을 넘어 진정한 여행 플랫폼으로써 에어비앤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중에서 ‘체험’은 최근 여행자들이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경험을 찾는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현지인과 함께 진정한 로컬을 경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 서비스는 룸서비스, 피트니스 시설, 스파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에어비앤비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진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케이터링 등 10개 카테고리가 제공된다.

 

에어비앤비 체험은 해당 지역을 잘 아는 현지인이 안내하는 로컬 체험이다. 랜드마크 투어와 박물관, 미식 탐방 등이 650여개 도시에서 제공되고 있다.

 

 

체스키 CEO는 “서울은 지난해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도시 중 하나이자 전세계 여행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곳”이라며 “에어비앤비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면서 개인적으로도 깊은 영감을 주는 특별한 도시”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이번 서울 방문을 계기로 K-팝 그룹 세븐틴(SEVENTEEN)과 함께 단독으로 진행하는 ‘에어비앤비 오리지널(Airbnb Originals)’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4일 단 하루, 응모를 통해 선정된 단 60명의 팬만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이벤트를 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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