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국내


안철수 “국힘 당 지지율, 21%는 마지막 경고”

“권력 다툼을 내려놓고, 썩은 부분 끊어내고 바꿔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21%는 마지막 경고”라고 우려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애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우리 당 지지율이 21%로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보다 낮은 데다, 46%로 오른 민주당과는 5년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며 “이렇게 당은 무너졌는데, 우리는 아직도 제 길을 못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로지 차기 당권, 불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노리는 술수들만 보도되고 있다”면서 “개혁, 변화, 반성에 대한 진정성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국민이 버린 ‘윤시앙 레짐’의 잔재에서 허우적 대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끝”이라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21%는 최후의 경고다. 껍데기뿐인 인적쇄신, 보여주기식 혁신으로는 아무 소용없다”며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살아남으려면 피눈물 나게 반성하고, 파괴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권력 다툼을 내려놓고, 썩은 부분들은 끊어내고 바꿔야 한다”며 “이기려고 바꾸는 게 아니다. 생존하기 위해 바꿔야 한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소멸한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KPGA노동조합 “직장 내 괴롭힘·보복성 징계, 조속한 해결 촉구”
손솔 진보당 의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KPGA지회는 15일 “한국프로골프협회 직장 내 괴롭힘 및 보복성 징계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손솔 의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KPGA 지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말, 스포츠윤리센터에 KPGA 고위 임원의 직원을 향한 상습적인 폭언과 욕설, 각서 작성 강요,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 등의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신고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지만, KPGA는 가해자가 부당하게 받아낸 시말서를 근거로 최초 신고자에게 견책이라는 징계 처분을 했다. 이에 손솔 의원은 “법률상 보호 받아야 할 노동자의 권리가 조직 내 권력 앞에 무력하게 침해당할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KPGA가 ‘스포츠 업계’는 폐쇄적이고 바뀌기 어려운 곳'이라는 편견을 깨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견책 처분 받은 최초 신고 피해직원인 이승환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부 신고 후 사건이 공론화되었고 지난 24년 12월 19일 J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