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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영통구의 대표축제 '영통청명단오제' 한마당 축제 열려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제19회 영통청명단오제 개최
- 영통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진행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14일 영통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영통청명단오제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통청명단오제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준혁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고 영통청명단오제 축제는 올해 19회를 넘길 정도로 영통구의 대표축제다.

 

영통청명단오제는 이날 오전 7시 산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막이 오르면서 늘해랑리틀싱어즈의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이어 진행된 대동제를 통해 영통구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대동제에 이어 영통구 퍼스트 신성태권도의 공연을 비롯해 영통1동의 주민자치 동아리팀, 황곡초등학교 댄스부, 영덕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등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다.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지역주민들의 '흥'도 한껏 끌어 올렸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함께 다식 만들기 및 꽃 차나누기, 타로카드, 버려지는 나무로 소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마당은 주민들로 북적이며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로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져 주민들은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분들이 찾아주셔서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영통청명단오제가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제19회 영통청명단오제가 우리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공연, 체험 등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축제와 화합의장이 된 것이 너무 기쁘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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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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