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1.5℃
  • 맑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4.7℃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2.9℃
  • 구름조금강진군 -0.6℃
  • 구름조금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2.2℃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9일 목요일

메뉴

기후경제


다원시스, ITER 핵융합 프로젝트 전원공급장치 추가 수주

AI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차세대 에너지 분야 입지 강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핵심 장비인 초전도코일 전원공급장치(Stage-2) 납품 계약을 다원시스가 추가로 수주하며, AI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다원시스는 ITER 한국사업단 및 ITER 국제기구와의 협의를 거쳐, Stage-2 초전도코일 전원장치 및 마스터 제어시스템(MCS) 업그레이드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단계 수주(약 780억원)에 이은 2단계(약 820억원) 추가 수주이며, 다원시스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앞서 다원시스는 Stage-1 프로젝트에서 TF, CS, VS1, CC 등 주요 전원장치 및 제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계, 제작 및 납품하고 현장 시운전까지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 ITER 국제기구가 추진 중인 핵심 가열장치(ECH·Electron Cyclotron Heating)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고전압 전원장치 24대(약 880억원) 공급사로 다원시스가 단독 선정됐다. 오는 7월 공식 계약 서명식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장치는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반응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고출력 에너지 공급 장비다.

 

이밖에 다원시스는 ITER 사업의 주요 장치 중 하나인, 약 750억원 규모 ELM 전원장치(플라즈마 안정화를 위한 고속 전원장치) 추가 수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3분기 내에 결정되리라 예상된다.

 

이번 수주 성과는 AI 기술의 고도화로 인한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중립·안정적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핵융합 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다원시스의 기술이 갖는 전략적 가치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다원시스는 민간 핵융합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민간 핵융합 스타트업들과 고정밀 고전압 전원장치 요구사양을 검토 중이며, 일부 업체와는 기술지원 및 공동 개발 협약(MOU)도 체결을 완료했다.

 

특히 일본의 글로벌 스타트업인 교토퓨저니어링과는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유럽의 핵융합 시설에 고전압 전원장치 공급을 위한 구매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교토퓨저니어링은 ‘FAST’라는 소형 상업용 핵융합로 개발 프로젝트를 일본 정부와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되어 있어, 향후 상용화 과정에서의 핵심 파트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원시스는 AI 및 첨단 반도체 산업 등 차세대 산업의 성장은 곧 에너지 인프라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원시스는 ITER과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민간 핵융합 에너지(전력 발전) 개발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융합 에너지(전력 발전)는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에서 원자핵을 융합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방사성 폐기물이 거의 없고 안전성이 높아 ‘인공 태양’이라 불리운다. AI·데이터센터·자율주행·양자컴퓨팅 등 전력 집약적 산업이 급성장하는 시대에, 지속적이고 탄소중립적인 전력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軍, 국회·선관위 침투 김현태 前 707단장 등 계엄 관여 장교 4명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침투했던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대령)이 파면됐다.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봉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과 고동희 정보사 전 계획처장,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대령 4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위반, 성실의무위반 등으로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4명은 모두 파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태 대령은 계엄 당일 병력을 이끌고 국회를 봉쇄하고 침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김 대령은 창문을 깨고 국회의사당 내부에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 명이다. 정보사 소속 대령 3명은 선관위 점거와 선관위 직원 체포 계획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 등 장성급 장교 2명에 대한 징계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역시 중징계가 예상된다. 계엄 당시 이들의 상관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