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상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중 최고경영자상은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의 리더십과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유공자상 중 하나이며, 최고경영자상에 백현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백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프리미엄 여행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2001년부터 전세기 사업을 통해 해외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냈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서비스 부문에서 2003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통산 16번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백 사장은 "아무리 좋은 여행 상품이라도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진정한 프리미엄이라 할 수 없다"며 "종합대상과 함께 최고경영자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키지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팀을 신설해 현재까지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시화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을 시작으로 내년 흑자 달성이 이뤄지면 조기 리파이낸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