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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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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 관심도 1위...NH투자·하나증권 순

데이터앤리서치 올 상반기 증권사 10곳 조사

 

올 상반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주주환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이어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올 상반기(2025.01~06)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주주환원'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증권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조사기간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하나증권 △키움증권(039490) △KB증권 △삼성증권(016360)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003540)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이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총 165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주주환원 관심도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거래세 인하, 배당 확대 유도 등 여러 주주 친화적 정책을 하면서 최근 50% 급등했다. 특히 자사주 비율이 22%가 넘는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에 실적 개선과 정책적 수혜가 결합된 결과로 보여진다. 

 

NH투자증권이 1526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에 자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계획을 13년만에 재개하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증권이 913건의 정보량으로 같은 기간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비은행 부문 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하나금융지주가 배당과 자사주 소각 확대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키움증권 875건 △KB증권 852건 △삼성증권 811건 △신한투자증권 620건 △대신증권 550건 △한국투자증권 531건 △메리츠증권 232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증권사들의 주주환원 포스팅 수는 총 85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271건에 비해 6709건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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