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메뉴

국내


윤상현 압수수색이 정치보복?...與 "송언석, 전형적인 물타기”

“윤석열·김건희의 부당한 당무 개입 감추기 위한 수작”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당무를 주무르며 공천에 개입할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더니 뻔뻔함이 비할 데가 없다”며 “전형적인 물타기이자 진실 은폐 시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은 김건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깊이 연결된 핵심 인물”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은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정당한 수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검이 해야 하는 역할이자, 국민적 의혹에 답하는 첫걸음을 정치보복으로 몰아가는 것은 윤석열·김건희의 부당한 당무 개입을 감추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면서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진실이 드러나는 것이 그토록 두렵다면, 애초에 왜 불법적이고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당이 운영됐는지부터 자성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민중기 특검을 향해 “야당의 어깃장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진실을 밝힌다는 마음으로 국민만 바라보며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 여객선 "운항 중단 없어야"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갈 경우 이를 대체할 예비선박이 없어 섬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여객선 항로 단절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여객선 정비를 이유로 여수와 인천, 통영 등 8개의 지자체에서 총 33건의 여객선 운항 중단이 발생됐다. 이로 인한 누적 운항 중단 일수는 405일에 달했다. 여객선 본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가면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체 여객선 투입이 필수적이나 현재는 여객선 운영 선사가 예비선을 의무적으로 투입해야 할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양수산청은 운항 계약 시 업체에 “선박 대체 운항 책임”을 부과하고 있지만, 계약상 필수 조건에는 제외되어 있어 여객선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체 여객선 투입은 전적으로 민간 선사의 ‘선의’ 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특히 국가보조 항로의 경우에도 운항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항로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국가보조 항로 운영 선사들은 3년 단위 위탁계약 구조 탓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