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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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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대건설, 학습지원·자원순환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 선봬

H 스마트스터디·H 업사이클링,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첫 적용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 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학습지원과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H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AI 기반 학습 플랫폼 ‘H 스마트스터디’와 IoT 기반 의류 리워드 시스템 ‘H 업사이클링’을 도입한다.

 

‘H 스마트스터디’는 AI 기반 학습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알고리고’와 협업해 개발된 스마트 학습 공간이다. 기존의 단순한 독서실에서 나아가, 청소년 입주민의 공부 시간, 자세, 집중도, 학습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 루틴과 AI 기반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학생들은 스마트 체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공부 습관을 분석하고, AI가 제안하는 학습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동시에 학부모는 전용 앱을 통해 시각화된 학습 리포트를 받아보며, 자녀의 학습 흐름과 집중도 변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도와줄 수 있다.

 

입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옷을 손쉽게 정리하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H 업사이클링’도 함께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현대건설이 IoT 기반 의류 순환 시스템 전문 기업 ‘그린루프’와 협업해 적용한 의류 리워드 수거 시스템 ‘오터리(OTTERY)’를 통해 운영되며, 수거함에 투입된 의류는 품질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돼 보상금이 자동으로 정산된다.

 

현대건설은 그린루프의 IoT 기술과 연동된 전용 앱을 통해 의류 수거부터 정산 내역 확인까지의 전 과정을 간편하게 제공하는 등 일상 속 자원 순환이 이루어지는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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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해수위·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 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비상임 전환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자산을 차입하는 방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