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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에너지공단-LG전자, ‘ThinQ 26℃ 챌린지’ 시즌2 추진

여름철 적정온도 유지 캠페인 확산 위해 두 번째 맞손

 

한국에너지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온도주의’ 확산을 위해 LG전자와 ‘ThinQ 26℃ 챌린지 시즌2’를 공동 추진한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라는 이중적 의미로 실내 적정온도(여름 26℃·겨울 20℃)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ThinQ 26℃ 챌린지’는 LG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ThinQ 앱을 통해 실내 냉방 온도를 여름철 적정냉방 온도(26℃)로 설정하는 챌린지다. 여름철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에너지공단과 LG전자가 추진했다. 지난 시즌1 챌린지는 5만 2천여명이 참가하며, 국민들이 손쉽게 에너지절약에 참여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공단과 LG전자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여름 경품 규모를 대폭 확대해 ‘ThinQ 26℃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이벤트 기간에 LG ThinQ 앱에 등록된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온도(26℃ 이상)로 10시간 이상 설정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참여 신청만 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커피전문점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챌린지 참여를 위한 희망 온도 측정 기간 및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LG ThinQ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LG ThinQ 26℃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여름철 적정냉방 온도를 알리고, 참여와 동시에 실질적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절약 행동 요령이 국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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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농촌·도서 지역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
정부가 경기 부양과 민생 회복 차원에서 지급한 소비쿠폰이 사용처를 둘러싸고 도시와 농어촌 간 소비 불균형이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쿠폰을 지급한 지 일주일 만에 국민 대다수인 78%가 쿠폰을 지급 받았지만, 전남 등 지방에 사는 주민들은 실질적인 쿠폰 사용처를 찾기 위해 주거 지역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만 한다.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운남농협조합장)는 30일 “정부에서는 골목 상가 활성화 차원에서 소비쿠폰을 지원했는데, 면 단위나 도서 지역은 소비쿠폰을 사용할만한 상권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가 어디에도 쓸 수도 없게 쿠폰을 발행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쿠폰 사용을 거절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없는 면 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는 “읍 단위나 도심 지역은 골목 상권이 많기 때문에 국민 대다수가 쿠폰을 소비할 수 있다”며 “그러나 면 단위와 도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전부 하나로마트에 있는 상황이고 정부는 주민들의 하나로마트 쿠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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