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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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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협력사는 성장의 핵심 주체”…한화오션, 상생 생태계 구축 박차

최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 가져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사외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조선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24일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2024년 상반기 사외협력사 종합평가 최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생산, 안전, 품질, 경영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3개사를 선정하고, 감사패와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기득산업 공경열 대표는 “한화오션과 함께한 성장의 여정에서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진정한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사외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정기 간담회와 지원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3개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회사 경영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9월에도 10여개 협력사를 초청해 같은 형식의 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연말에는 연간 최우수협력사를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오션은 상생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공동근로복지기금과 재직자 희망공제 등 재정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 매년 10억 원 이상을 출연해온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이어, 2025년까지 누적 26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약 110억 원 규모의 재직자희망공제 사업을 통해 협력사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경상남도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 및 경영컨설팅, 파트너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비금전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한화오션의 포괄적 상생정책은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오션 상생협력담당 임원배 전무는 “사외협력사는 한화오션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선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라며, “협력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있었기에 글로벌 경쟁력 있는 한화오션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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