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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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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은행, 청년층 금융지원 확대 위한 '하나원큐햇살론유스' 출시

대학생, 청년의 금융 애로를 해소 및 성공적인 사회진출 응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청년층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원큐햇살론유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햇살론유스'는 금융위원회의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에 발맞춰 하나은행이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 적용해 출시한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사회초년생 ▲창업 1년 이하 저소득 청년사업자이며,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최대 1,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연 4.0%의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최장 8년의 거치기간 동안 매월 이자만 납부 가능하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들은 이자 지원 혜택을 통해 연 1.9%의 고정금리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은 모바일에 친숙한 청년층의 「하나원큐햇살론유스」 상품접근성과 금융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원큐’ 앱을 통한 비대면 대출신청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하나원큐햇살론유스' 이용을 원하는 청년 손님들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종합플랫폼 ‘잇다’를 통해 보증서 발급 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별도의 지점 방문 없이도 전과정 비대면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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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당사자 목소리 배제한 '산불특별법’···누굴 위해 만드나?
지난 10월 ‘경북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산불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정작 피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입법 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재난 복구 시스템에 ‘실질적 회복’ 지원책이 누락되면서 피해 주민 10명 중 6명은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임시 주거시설에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9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녹색전환연구소,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는 <2025 경북 산불 피해주민 실태조사>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5일 ‘산불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를 앞두고, 안동·의성·영덕 지역 산불 피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재난 이후 회복 실태와 제도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두달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재난 수습 및 입법 과정에서 피해자의 참여권과 알 권리가 침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태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의 80.2%는 ‘특별법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답했고,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 주민의 68.9%는 “입법 과정에서 피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주된 이유로는 ‘실질적 피해 평가 계획 부족(57.3%)’과 ‘생계 회복 내용 부